[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책 읽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제2자료실에서는 독서와 휴식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추천 도서들을 엄선해 전시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 선택 폭을 넓힌다.

또한 도서관 2층 전시존에서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작가인 다비드 칼리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아트프린트 전시가 열리며, 『병아리-위대한 작가의 탄생』 도서 원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는 ‘사각사각, 읽고 쓰며 시민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독서릴레이 선정도서를 필사하며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유도하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되었다.

8월 24일과 31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감성 독서 프로그램 ‘구구옥으로 토닥토닥 우리 마음’ 강좌도 마련된다.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독서 흥미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두정도서관(☎ 041-521-3901)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독서릴레이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책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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