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21일 오전 10시30분 교내 문화예술관에서 총장과 내·외빈, 학부모와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송우용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이원묵 총장의 졸업식사, 성열구 총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감사패 및 총장상 등 상장 수여, 축하연주, 명예박사학위 수여, 졸업생 개인별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여식에서는 학위수여 대상자 모두에게 이원묵 총장이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했다.

한밭대는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3명, 석사198명, 학사1,454명 등 총1,655명에게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했다.

교외상 수상자는 대전광역시장상에 이용복(전기공학과 졸업), 총동문회장상에 이정혁(전파공학전공 졸업), 기성회장상에 박한글(건축학과 졸업)이 수상했다. 또한 교내상 수상자는 이태희(기계공학과 졸업)등 31명이 학업우수상을 수상하고, 오지훈(컴퓨터공학과 졸업)등 6명이 공로상을, 김형용(경영학전공 졸업)등 53명이 ACE 인재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한밭대 국제교류센터 설립 국비 예산 확보 공로로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닉 브로노(Nick J, Bruno) 미국 루이지애나대학교( University of Louisiana at Monroe) 총장이 복수학위 협정, 인턴십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한밭대 국제교류활성화 및 학생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원묵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며, 성실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한밭인의 정신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하며 졸업생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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