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 변웅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충남 서산·태안)은 태안지역의 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기존 태안도서관의 노후화와 좁은 열람공간으로 인해 겪어왔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객의 지적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자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책정돼 현재까지 국비와 도비 및 군비 39억여원이 투입되었고, 2011년에 준공할 예정였으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인해 2011년 준공이 어렵게 되자, 이같은 어려운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태안군에서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17억 8,500만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변 의원은 지원을 요구한 전액을 해결하지는 못할지라도 우선적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이 사업에 투입하도록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었다.

변웅전 의원은 "예산 규모의 많고 적음을 떠나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시설 개선을 위해서라면 나라의 근간인 농어민과 우리 지역민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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