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 개인의 특성과 회복 속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삶의 재도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고립 청년 대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8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및 고립척도 진단 △유형별 지원전략 수립 △사례관리 및 자기·관계·진로 회복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 등 후속 연계 및 사후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연결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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