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세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전액 감면을 포함한 다양한 지방세 지원책을 마련했다. 해당 내용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제282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될 경우 신속히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득세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재산세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최대 2년) 등의 조치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멸실 또는 파손된 재산에 대해 향후 2년 내 대체 취득 시에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면제 혜택도 적용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지방세 감면과 납부 유예 등 실질적인 세제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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