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시한밭수목원의 사무실이 그동안 사용하던 현장 사무실에서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엑스포시민 광장내 무빙쉘터 지하1층으로 지난 16일에 이전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둔산대공원 입구에 위치하여 수목원 이용객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밭수목원은 도심지역에 조성된 인공수목원으로 지난 2004년 서원과 남문광장을 준공했고, 2008년에 동원을 준공, 오는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맹그로브 숲을 테마로 한 아열대식물과 고산식물 198종 9,300여본이 전시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식물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동원과 서원에서 우리 꽃과 전통생활식물 총 319종 3734점을 전시하고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친절 서비스와 쾌적한 수목원 관리로 도심속의 대표적인 녹색 인프라로서 더욱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