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행위 주의 당부
소방업무 빙자한 서류 제출·물품 구매 요구 등…각별한 주의 필요
최용관 기자입력 : 2026. 10. 06(화)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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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을 사칭 주의 홍보물/사진제공=예산소방서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최근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방 관련 업무를 빙자한 연락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군민과 지역 상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는 경우 실제 소방공무원의 계급이나 성명을 언급하며 신뢰를 얻은 뒤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과 관련된 서류 제출을 요구하거나 특정 물품의 구매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소방 관련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이나 사업주의 경우 실제 소방기관의 공식 요청으로 오인할 수 있는 만큼, 전화나 문자로 소방시설 관련 자료 제출이나 구매 등을 요구받았을 때에는 요구에 즉시 응하지 말고 신원과 요청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방관서는 민간업체나 개인에게 특정 물품의 구매를 요구하거나 물품을 대신 구매하도록 요청하지 않으며,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와 같은 요구를 받을 경우 소방공무원 사칭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소방기관 명의의 공문이나 서류를 전달받았더라도 문서의 내용과 발신 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해당 소방관서에 문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신분을 이용해 소방 관련 업무인 것처럼 접근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다면 소방관서에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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