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수해백서 발간하고 대응 체계 전면 재정비…현장 중심 선제 대응 강화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07. 31(금) 13:07
가가
8일 호우로 발생한 복수면 나무전도 현장 통제 이미지 ⓒ금산군
[금산/CTN]정민준 기자ㅣ금산군이 지난해 대규모 수해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올해 '호우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24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약 400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은 이후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시 폭우 상황과 복구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수해백서를 지난해 12월 발간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감시용 CCTV를 확충해 시간대별 대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상시 대비 태세를 갖췄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중심 안전 대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하천 정비와 급경사지 안전점검, 보호수 관리 등을 추진하며 상습 침수 우려 지역과 취약 하천에 대한 보수·보강을 완료해 원활한 물길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산사태 위험지역에는 밀착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위험 징후를 상시 확인하고 있으며, 가로수 전도와 낙석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구간에 대한 집중 예찰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산경찰서와 금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호우주의보와 홍수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위험 도로와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초기 대응만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