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후보 등 국민의힘 금산군 출마자 전원 ‘원팀’…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총력
금산군 충남도 신청서 제출일(5월 4일) 맞춰 야권 후보 전원 ‘원팀’ 행보
“출생 대비 사망률 5.5배…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할 마지막 골든 타임”
오는 5월 14일 시범사업 대상지 최종 결정 앞두고 총력전 전
정민준 기자입력 : 2026. 05. 04(월)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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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지역 추가 선정' 건의 건의문 촉구 ⓒ박범인후보 사무실
[금산/CTN]정민준 기자ㅣ박범인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금산군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금산군의 충청남도 시범사업 신청서 제출일인 5월 4일, 선거사무소에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추가 선정 건의서’에 전원 서명하고 이를 충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에 일제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서명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여권 후보들이 ‘원팀’으로 결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들은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건의문을 전달하며 정파를 초월한 협력을 요청했다.

건의문에서 후보자들은 금산군이 인구 5만 명 붕괴 이후 출생 대비 사망률이 5.5배에 달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 복지를 넘어 지역 소멸을 막을 핵심 정책”이라며 시범지역 선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금산군이 정책 효과를 입증할 최적의 지역이라는 점도 부각했다. 전형적인 농업 구조와 ‘세계 인삼수도’라는 지역 특성을 갖춘 만큼, 기본소득 도입 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분석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과거 전 군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을 성공적으로 집행한 행정 경험을 언급하며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역량이 충분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범인 후보는 “인구 소멸 최전선에 있는 금산의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출마자 전원이 뜻을 모았다”며 “오는 5월 14일 최종 선정을 앞두고 금산군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는 오는 5월 14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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