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TN]김지우 기자 = 경기도가 과학과 문화를 한데 묶은 융합형 축제를 선보인다.

‘2025 경기 과학문화 페스타(Gyeonggi Science Culture Festa 2025)’가 오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청 담뜰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 미래를 ON하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의 미래 가능성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관은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가 맡았으며, 경기도·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 과학과 문화의 만남…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올해 페스타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융합기술 체험존 △융합기술 전시부스 △융합기술 골든벨 △과학문화 공연 △포토존 및 이벤트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된다.
특히 ‘융합기술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융합기술 골든벨’에서는 과학 상식 퀴즈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과학 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과학문화 공연과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돼, 즐기며 배우는 ‘과학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 기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Gysooggi Science and Culture Hub Center)는 경기도 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을 중심으로 지역 과학 인재 양성과 시민 과학소통을 지원해 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학문화 페스타는 과학을 보다 쉽게,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기술과 과학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ymjs790729@naver.com 김지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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