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TN]김지우 기자 = 경기도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선보이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인터넷신문 CTN의 취재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물찾기 미션 게임’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사회혁신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는 “도심 속 역사공간을 체험형 축제로 탈바꿈시켜, 젊은 세대가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존, 거리 공연 등도 함께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할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는 11월 한 달간 도내 전역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이어간다.

가평과 양평에서는 단풍 축제가, 남양주와 화성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주제로 한 로컬푸드·농특산물 축제가 열린다.
포천과 여주 등 산림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생태관광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CTN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경기도청 공식 누리집 및 각 시·군 문화관광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기자 ymjs790729@naver.com 김지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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