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문학 성큼성큼’이라는 이름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연대 ‘킥킥’이 주관하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단편소설 ‘당춘’의 저자 성해나 작가와 재즈피아니스트 와이준이 함께 참여해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성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성해나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한 시민 낭독극 공연은 관객과 문학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북 퀴즈, 작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낭독극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과정에서 재미와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두정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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