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CTN]정민준 기자ㅣ가을의 풍성한 향기 속에서 금산 인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캐고, 만들고, 먹고, 즐기는 인삼체험’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006-35 인삼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약 3,660㎡ 규모의 5년근 GAP 인증 인삼포에서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금산 인삼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도 풍성하다.
△인삼 캐기 : 직접 땅에서 인삼을 뽑는 체험으로, 참여는 무료다.
△만들기 체험 : 인삼 입욕제와 압화액자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삼 음식 :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인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금산군은 이번 체험을 통해 금산이 세계 인삼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고, 인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인삼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캐기 체험은 단순 농촌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인삼밭에서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금산 인삼체험 여행은 가족 나들이와 함께 즐기기 좋으며, 가을 주말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체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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