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자문 기구로,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해 아동학대 관련 시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해 추진된 아동학대 예방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을 대비한 예방 및 홍보 시책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시된 의견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11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주·야간 순환 당직 근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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