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6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 스스로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축산악취의 발생 원인, 축종별 저감 기술, 실제 개선 사례 등이 포함됐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천안시는 오는 25일까지 돼지, 소, 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환경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수진 천안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하면서 행정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가 운영 개선과 지역사회 상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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