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우산부터 안심 태그까지' 옥천 청소년들, 지역 문제 해결사로 나섰다
제5회 옥천군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9. 16(화)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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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군수와 5개 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제공 옥천군
[옥천/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불편함을 스스로 찾아내고 반짝이는 해결책을 군정에 직접 제안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15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단순한 보호의 대상을 넘어, 지역 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34명 참여 열띤 경합... '비활성 공원 활용·안심 태그' 등 5개 팀 본선 진출
군은 지난 7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개 팀 34명을 선발, 온라인 사전 교육과 예산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본선 무대에 올렸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비활성 공원을 활용한 청소년 놀이문화 조성(남매끼리 팀) ▲ALL4(For) YOUTH(YOUTH ON 팀) ▲옥천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우리가 1등 팀) ▲행복우산 대여 시스템(짱짱맨특공대 팀) ▲아동 안심 태그 알림 시스템(확성기 팀) 등 실생활과 밀착된 참신한 정책들을 쏟아냈다.

황규철 군수 "주체적 참여 기회 확대... 청소년 꿈이 실현되는 옥천 구축"
심사 결과, 논리상에는 '남매끼리' 팀이 선정됐으며 미래가치상(YOUTH ON), 우수제안상(우리가 1등), 창의상(짱짱맨특공대), 행복드림상(확성기) 등 참여한 모든 팀이 각자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만든 정책 제안은 우리 지역사회를 더 밝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정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목소리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의 실현 가능성을 각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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