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문학관]가금현 기자= 이형하 작가의 신간 낮달이 머문 정원의 속삭임 추억과 사유, 사랑으로 엮어낸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삶의 정원이 품은 향기는 사랑하는 이들의 따스한 손길과 애틋한 눈빛 속에서 경험하고 사고한 이야기들이 녹아 완성된다.

자연스러운 자신감과 따뜻한 마음으로 빚어진 향기는 세련된 품격을 드러낸다. 이 향기는 주변을 부드럽게 감싸며, 잔잔한 감동과 진한 인상을 남긴다. 『낮달이 머문 정원의 속삭임: 추억과 사유, 사랑으로 엮어낸 이야기』는 지나온 삶의 여러 결을 모아 한 권의 정원에 심은 작은 나무들이자, 고요히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한 수필집이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는 삶의 의미와 가치, 시간의 흐름 속에서의 성찰을 담았다. 2장은 만남과 이별이 남긴 자취를 향기로 전하고, 3장은 40여 년간 성취와 실패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성장의 노력을 기록했다. 4장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일상의 행복을 그리움과 감성으로 물든 풍경으로 그렸다. 5장은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면서 나누고 연대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한다. 6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경험한 회복과 치유를 노래하고, 7장은 ‘우리는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철학적 물음으로 남은 길을 돌아보며 마무리한다.

저자는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을 조심스럽게 깨워, 마음에 잔잔히 떠 있는 추억과 사유, 사랑의 이야기를 세상에 소개한다. 저자가 지나온 길에서 얻은 변화와 성숙의 이야기가 모든 독자의 마음속에서, 따사로운 햇살 가운데에도 사라지지 않고 희미하게 머무는 낮달처럼 잔잔히 빛나는 속삭임이 되길 소망한다. 더 나아가 이 책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며, 자신만의 경험으로 가꿔온 삶의 정원을 세상에 펼쳐 나가는 데 용기가 되길 기대한다.

이형하 작가는 땅의 끝이면서 바다가 출발하는 곳,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바다로든 육지로든 나아가고 싶은 어린 시절의 꿈이 있었다.

조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첫 현장은 현대였다.

거칠면서 속이 뜨거운 기질을 현대에서 배웠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현장인으로 성장했다.

현대위아에서 부사장, 위아 마그나 파워트레인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직장생활의 마지막은 선일다이파스에서 마무리했다. 지금은 기업에서 익힌 경험과 자연인으로서의 묵직한 통찰을 바탕으로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과 이론을 접목한 무기를 가지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냉철한 분석만큼 따뜻한 조언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기업현장에서 배운 것을 경영컨설턴트로, 인생현장에서 배운 것을 수필로 쓰는 창작 활동을 하며 다시 현장인으로서 삶을 걸어가고 있다. 삶은 현장이라는 생각을 벗어난 적이 없는 현장인이며 청년이다. 현재는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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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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