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청양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만들면서 배우는 탄소 중립, 생활 속 친환경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와 청양학부모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청양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에서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주방세제를 만들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법을 익혔다. 이어 청양읍 주요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직접 만들어 보니 친환경 생활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학부모가 주체가 되어 환경 의식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향후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하여, 생활 속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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