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충남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가금현)과 러브인캄코·CTN신문사는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 대표 관광명소인 간월도 해변에서 합동으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과 러브인캄코 회원 및 가족 20여 명과 CTN신문사 직원이 참여해 해변과 방파제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돌 틈에 낀 쓰레기까지 일일이 수거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가금현 감시단장은 "황금 같은 주말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로 간월도 해변이 더욱 깨끗하게 변해 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방파제 등 미끄러운 구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 및 언론사와 협업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다양한 네트워크와 교류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언론사와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과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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