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순신 기자 = 아름다운 국제사회를 만들어가는 국제봉사단체 러브인캄코(회장 가금현)는 지난 8월 23일 충남 서산시 간월도 일원에서 ‘2025년 하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러브인캄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해안가에 밀려든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해변을 깨끗하게 정화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가금현 러브인캄코 회장은 “러브인캄코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간다”며 “캄보디아에 이어 서산 간월도 해양 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봉사단체 러브인캄코 2025 하계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

한편, 러브인캄코는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 나눔 활동과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자체 운영 중인 씨엠립 벙찻마을 망고농장에서 망고 수확 및 거름 주기를 실시하고, 수확한 망고를 다일공동체 밥퍼(무료급식소), 수원마을 사원, CTN교육지원센터, 지역 주민 등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벙찻초등학교와 뜨릅뜨마이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지원해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설립한 리비아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러브인캄코는 캄보디아 중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국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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