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강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풍세면 부경연립주택, 풍세산업단지,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조치 현황을 살피고 배수작업, 주민 편의 지원, 시설물 복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부경연립주택에서는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생수·살수차 지원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지시했고, 풍세산단에서는 입주업체의 피해 상황과 도로 침수 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복구와 정밀한 피해 조사를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산사태 및 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태학산 자연휴양림 현장을 찾아 데크로드 진입 통제를 지시했으며, 복구 완료 시까지 캠핑장 운영을 일시 보류할 것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추가적인 호우로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도 함께 확보해달라”며 “위험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행은 전날 성환8리 배수펌프장 등 피해 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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