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7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의원(더불어민주당·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천안시민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통해 관련 질병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주요 조례 내용에는 체지방 관리 시스템 구축, 비만 관리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천안시민은 지정 기관을 통해 비만 관련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치료나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정보를 안내받아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종담 의원은 “최근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서 사회적 낙인과 우울증 등 심리적·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며 “비만 문제를 시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접근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개개인의 건강한 삶을 지지하는 실질적인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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