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6월 18일(수), 충남제과제빵커피 직업전문학교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과 교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마을자원 활용 중심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교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천안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내 다양한 농산물이 교육과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체험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과정을 살펴보고,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의 교육적 의미를 공유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교육과정 확대와 함께, 미래교육 관점에서의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교육적 논의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한편, ‘2025 마을교육공동체 이해 배움자리’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2차 배움자리는 오는 6월 24일 교사를 대상으로 열리며, 유재흥 전 교장(송남중)이 ‘학교와 마을은 어떻게 만날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3차(6.25.)와 4차(7.17.) 배움자리는 교장, 교감,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마을과 학교의 연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병도 교육장은 “지역의 다양한 체험처를 학생들과 연결함으로써 실질적인 마을교육과정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원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온 마을이 학교’라는 공동체 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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