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지난 17일,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구세군아름드리 및 1308위기임산부상담 충남지역상담기관과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혼모와 영유아,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부터 관련 대상자를 위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의 포용적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보듬는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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