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가금현 칼럼]러브인캄코의 국제봉사, 이제 중학교 건립이 답이다
가금현 기자입력 : 2025. 04. 29(화) 17:14
가금현 CTN/교육타임즈 발행인
[발행인 가금현 칼럼/CTN]캄보디아를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는 뜻으로 지난 2025년 설립된 '러브인캄코'는 현재 12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봉사단체다.
러브인캄코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의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친 한국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교육지원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같은 정신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 거점을 만들고, 오지마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2016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NGO 단체인 캄보프랜드(사단법인 프렌드림)를 통해 벙찻마을에 토지를 구입, 망고농장을 조성했다.
러브인캄코가 토지를 구입 후 농장을 조성한 뒤 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에서 망고나무 식재 및 농장관리로 현재는 망고를 수확, 지역 주민은 물론 보육원, 사원, 공동체 시설 등에 망고 나눔까지 펼치고 있다.
또 망고 수확과 거름주기 등에 현지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망고농장과 접한 초등학교에 지하수 공급, 놀이터시설, 화장실 증축, 교실증축, 도서관 건립 등의 봉사활동을 매년 2회 정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러브인캄코의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입어 캄보디아 국제봉사에 참여하는 서산시 우수봉사자뿐 아니라 한서 로타리클럽,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캄사모, 캄15, 베이비부머봉사단, 서산시가족센터, 롯데케미칼, LG화학, HD현대오일뱅크 등 봉사단체와 기업이 이뤄놓은 러브인캄코 망고농장과 인접 초등학교는 자원봉사의 성지로 명성을 쌓으면서 국제로타리와 국제라이온스 등이 씨엠림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의 동기부여가 됐다.
또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하다 보니 현지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이뤄져 마을이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다.
문제는 중등 교육기관의 부족이다.
이에 러브인캄코는 지난 4월 17~2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캄보디아 국제봉사에서 망고 수확뿐 아니라 씨엠립주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학교 건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도 중학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자신들이 지정하는 지역에 중학교 설립에 대한 계획이 서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제 망고 수확과 인근 학교에 간헐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진정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더 큰 그림 즉 중학교 건립에 나서야 할 때다.
이곳 씨엠립주의 경우 도시를 조금만 벗어난 농촌 대부분 어린이는 초등교육만 받을 뿐 중학교 교육은 언감생심인 것이 현실이다.
본 필자도 초등학교는 46회인데 중학교는 7회 졸업생이니 우리 지역도 39년 만에 중학교가 설립된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는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어려울 때 물자를 지원해준 나라 중 하나다.
이제 우리가 갚아야 할 시점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다.
일회성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도 자원봉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미래를 위하고 더 큰 봉사를 위한다면 중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있다.
문제는 자금이다.
중학교 건립은 러브인캄코 회원의 힘만으로 실행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기업이 나서줘야 한다.
기업이 나서줘야 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키운 인재를 기업이 채용할 수 있고, 그 나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때 예상되는 친한이다.
이미 일본의 봉사단체와 기업들은 수십년 전부터 캄보디아에 초등학교를 세워 인재를 키워내 현재 이 나라 부유층은 물론 많은 국민은 일본 자동차와 일본 가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우리는 중등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나서야 만이 이 나라의 미래는 물론 우리나라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건립이 무모한 도전이라 하겠지만 우리는 분명 이뤄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기 바란다.
기사보기: http://www.ctnews.kr/article.php?aid=13169562304816001
기사보기: http://www.ctnews.kr/article.php?aid=147919132112515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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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인캄코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캄보디아의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친 한국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교육지원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같은 정신으로 체계적인 봉사활동 거점을 만들고, 오지마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2016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NGO 단체인 캄보프랜드(사단법인 프렌드림)를 통해 벙찻마을에 토지를 구입, 망고농장을 조성했다.
러브인캄코가 토지를 구입 후 농장을 조성한 뒤 서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봉사단체에서 망고나무 식재 및 농장관리로 현재는 망고를 수확, 지역 주민은 물론 보육원, 사원, 공동체 시설 등에 망고 나눔까지 펼치고 있다.
또 망고 수확과 거름주기 등에 현지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망고농장과 접한 초등학교에 지하수 공급, 놀이터시설, 화장실 증축, 교실증축, 도서관 건립 등의 봉사활동을 매년 2회 정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러브인캄코의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입어 캄보디아 국제봉사에 참여하는 서산시 우수봉사자뿐 아니라 한서 로타리클럽,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 캄사모, 캄15, 베이비부머봉사단, 서산시가족센터, 롯데케미칼, LG화학, HD현대오일뱅크 등 봉사단체와 기업이 이뤄놓은 러브인캄코 망고농장과 인접 초등학교는 자원봉사의 성지로 명성을 쌓으면서 국제로타리와 국제라이온스 등이 씨엠림에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등의 동기부여가 됐다.
또 다양한 봉사자들이 참여하다 보니 현지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이뤄져 마을이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다.
문제는 중등 교육기관의 부족이다.
이에 러브인캄코는 지난 4월 17~22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캄보디아 국제봉사에서 망고 수확뿐 아니라 씨엠립주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학교 건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도 중학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자신들이 지정하는 지역에 중학교 설립에 대한 계획이 서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제 망고 수확과 인근 학교에 간헐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진정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더 큰 그림 즉 중학교 건립에 나서야 할 때다.
이곳 씨엠립주의 경우 도시를 조금만 벗어난 농촌 대부분 어린이는 초등교육만 받을 뿐 중학교 교육은 언감생심인 것이 현실이다.
본 필자도 초등학교는 46회인데 중학교는 7회 졸업생이니 우리 지역도 39년 만에 중학교가 설립된 것이다.
현재 캄보디아는 우리나라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어려울 때 물자를 지원해준 나라 중 하나다.
이제 우리가 갚아야 할 시점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다.
일회성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도 자원봉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미래를 위하고 더 큰 봉사를 위한다면 중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있다.
문제는 자금이다.
중학교 건립은 러브인캄코 회원의 힘만으로 실행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기업이 나서줘야 한다.
기업이 나서줘야 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키운 인재를 기업이 채용할 수 있고, 그 나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때 예상되는 친한이다.
이미 일본의 봉사단체와 기업들은 수십년 전부터 캄보디아에 초등학교를 세워 인재를 키워내 현재 이 나라 부유층은 물론 많은 국민은 일본 자동차와 일본 가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우리는 중등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나서야 만이 이 나라의 미래는 물론 우리나라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건립이 무모한 도전이라 하겠지만 우리는 분명 이뤄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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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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