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가금현 칼럼]HDC현대산업개발의 두 얼굴
가금현 기자입력 : 2025. 08. 31(일) 10:44
CTN/교육타임즈 발행인
[발행인 가금현 칼럼/CTN]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시에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지으면서 도시계획 변경과 관련 지역주민과 원만한 협의보다는 강제수용이라는 악법을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서산시가 앞장서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개선을 촉구하고 권고하는 등의 행정에도 회사측은 두 눈과 뒤 귀를 막은 채 자사의 이익을 위한 비도덕적 경영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토지주의 토지에 대해 강제수용절차를 전화 몇 통으로 진행하려 한다는 주장이 토지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서산아이파크를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상 70% 이상 소유시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강제수용할 수 있다는 법을 악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하면 사업시행자는 토지소유주와 성실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회사측이 직접 나서지도 않는 것은 물론 부동산 위탁업체에 맡긴 채 강제수용의 절차를 밟고 있어 비도덕적인 경영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토지주는 토지수용과 관련 위탁업체를 통해 전화 몇 차례와 수용 요건을 맞추기 위해 형식적으로 진행된 대면 협의 1~2회뿐이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도시계획을 회사 측과 진행하고 있는 서산시가 회사 측에 토지주와 성의 있는 협의를 종용했지만 이마저 무시되고 있어 토지주는 협의라기보다는 '우리는 이렇게 할 테니 따라오라는 통보였다'며 행정이 민간업자의 집행부처럼 움직였다고 불만을 토로, 행정에 대한 불신의 벽마저 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은 악법이라도 존재한다지만 법 앞에는 도덕과 상식이 있다.
이를 무시하고 법만을 내세운다면 약자는 설 자리가 없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악몽과도 같은 광주에서의 아픈 사연이 있다.
당시 반성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도시계획을 진행하면서 보여준 경영을 보면 당시 광주 사태의 반성은 악어의 눈물로 비쳐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진행하면서 서산시로부터 상당한 혜택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파트의 층수는 하늘을 찌를 듯 고층으로 인허가를 득한 것은 물론 도시계획 변경으로 아파트부지를 넓혀 한세대에 수억씩 팔린 세대수를 늘릴 수 있었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이쯤되면 서산시의 발전과 지역주민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경영을 보여주는 것이 대기업의 진정한 모습이다.
그런데도 강제수용이라는 법을 악용한다는 것은 주민은 아랑곳 기업의 이윤만 창출 하겠다는 장사치 만도 못한 행태나 다름없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러 분야에 특화된 고품격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고객 감동 기업', 보다 높은 수준의 정도경영과 지속가능경영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자사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있다.
그뿐인가 공정거래 문화정착 및 상생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스템 운영, 상호존중의 수평적 파트너십 추구, 적극적 지원을 통한 우수협력사 양성으로 상생경영의 혁신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하며, 불공정거래 금지 준수, 공정한 시스템 운영, 사전 서면발급 준수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도시계획을 보면 이는 말장난에 헛구호가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
지금이라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본 회사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은 없는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은 없는지 돌아보고 보듬는 정도경영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건설사의 사고 현장만을 눈여겨볼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사례로 인해 법을 악용 불합리하게 재산이 강제수용되어 피해를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두 눈 부릅뜨고 들여다 봐야 할 것이다.
더구나 서산시가 앞장서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개선을 촉구하고 권고하는 등의 행정에도 회사측은 두 눈과 뒤 귀를 막은 채 자사의 이익을 위한 비도덕적 경영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토지주의 토지에 대해 강제수용절차를 전화 몇 통으로 진행하려 한다는 주장이 토지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서산아이파크를 진행하면서 도시계획상 70% 이상 소유시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강제수용할 수 있다는 법을 악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하면 사업시행자는 토지소유주와 성실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회사측이 직접 나서지도 않는 것은 물론 부동산 위탁업체에 맡긴 채 강제수용의 절차를 밟고 있어 비도덕적인 경영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토지주는 토지수용과 관련 위탁업체를 통해 전화 몇 차례와 수용 요건을 맞추기 위해 형식적으로 진행된 대면 협의 1~2회뿐이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도시계획을 회사 측과 진행하고 있는 서산시가 회사 측에 토지주와 성의 있는 협의를 종용했지만 이마저 무시되고 있어 토지주는 협의라기보다는 '우리는 이렇게 할 테니 따라오라는 통보였다'며 행정이 민간업자의 집행부처럼 움직였다고 불만을 토로, 행정에 대한 불신의 벽마저 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은 악법이라도 존재한다지만 법 앞에는 도덕과 상식이 있다.
이를 무시하고 법만을 내세운다면 약자는 설 자리가 없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악몽과도 같은 광주에서의 아픈 사연이 있다.
당시 반성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도시계획을 진행하면서 보여준 경영을 보면 당시 광주 사태의 반성은 악어의 눈물로 비쳐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진행하면서 서산시로부터 상당한 혜택을 받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파트의 층수는 하늘을 찌를 듯 고층으로 인허가를 득한 것은 물론 도시계획 변경으로 아파트부지를 넓혀 한세대에 수억씩 팔린 세대수를 늘릴 수 있었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이쯤되면 서산시의 발전과 지역주민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경영을 보여주는 것이 대기업의 진정한 모습이다.
그런데도 강제수용이라는 법을 악용한다는 것은 주민은 아랑곳 기업의 이윤만 창출 하겠다는 장사치 만도 못한 행태나 다름없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여러 분야에 특화된 고품격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고객 감동 기업', 보다 높은 수준의 정도경영과 지속가능경영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자사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있다.
그뿐인가 공정거래 문화정착 및 상생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스템 운영, 상호존중의 수평적 파트너십 추구, 적극적 지원을 통한 우수협력사 양성으로 상생경영의 혁신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하며, 불공정거래 금지 준수, 공정한 시스템 운영, 사전 서면발급 준수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도시계획을 보면 이는 말장난에 헛구호가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
지금이라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본 회사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은 없는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은 없는지 돌아보고 보듬는 정도경영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건설사의 사고 현장만을 눈여겨볼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사례로 인해 법을 악용 불합리하게 재산이 강제수용되어 피해를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두 눈 부릅뜨고 들여다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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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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