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거점 공항 넘어 항공 산업 중심지로" 충북도의회 정책 간담회 개최
에어로폴리스 1지구 미분양 부지 개발 방안 모색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4. 10(목)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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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 충북도의회)
[의회/CTN]이기국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지난 10일 도의회 의원휴게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항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변종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현문·이상식·이옥규·황영호 의원 등 공항특위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등 관계 기관 및 항공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에어로폴리스 미분양 해소 및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집중 논의'
참석자들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에어로폴리스 미분양 지구 해결 방안 ▲항공 산업 기반 확충 및 관련 기업 유치 ▲청주공항의 숙원 사업인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계획 등이 다뤄졌다. 특히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가 공항의 장기적 자생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변종오 위원장 "현장 목소리 반영해 실질적 정책 대안 모색할 것"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청주11)은 "공항특위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며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충북이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충북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충북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 정비 및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청주공항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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