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철우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이 팩트체크 교육 활성화 및 학습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팩트체크 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공모전'은 교수․학습지도안, 학습교구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팩트체크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교·강사 연구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교수․학습지도안'은 노인 및 청소년 대상의 팩트체크 교육을 위한 수업지도안과 활동지를 개발하며, '학습교구'는 쉽고 재미있는 팩트체크 교육을 위한 체험용 창작 교구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기획안 심사를 통해 선발된 4개 팀은 1차 시상금 및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오는 9월까지 교육 콘텐츠를 실제 개발하며, 10월 중 최종 심사에 따라 등급별 최대 300만원의 추가 시상금을 받게 된다.

최종 결과물은 검수 및 디자인 개발 등 사후 지원을 거쳐 시청자미디어재단 팩트체크 교재와 학습교구로 제작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늘부터 6월 16일까지로, 시청자미디어재단(www.kcmf.or.kr) 홈페이지에서 공모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