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CTN]방미희 기자 = 사천시보건소(보건소장 유영권)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담실은 보건소 2층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무료로 운영되며,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드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에는 정신과 전문의 1명과 전문인력 10명이 배치돼 상담 신청자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평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사례에 따른 개별 치료 등 올바른 정보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함은 물론 사후관리와 사례별 맞춤 서비스 지원으로 정신 및 중독질환 전 영역의 만성화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것.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5-831-27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편안하게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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