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철우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설 명절을 앞둔 8일부터 이틀간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과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탁금지법 준수 각오를 담은 '청렴 캠페인'을 개최한다.

8일 오후 서울 본부에서 직무관련자 간 선물을 주고받지 않겠다는 '청렴 다짐 캠페인' 을 열고, 9일에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춘천 명동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청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및 선물 수수 및 공직기강 해이의 사전예방과 부패방지의식 고취를 위해 열렸다.

오늘 재단은 '함께해요! 청렴CMF' 슬로건을 새긴 청렴포춘쿠키와 청렴스티커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전국 10개의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캠페인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신태섭 이사장은 "재단은 명절선물 반송신고센터 운영 등 청렴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