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폐기물 처리시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대상 시설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1·2호기), 재활용품선별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청주권광역매립시설 등 5개 시설이다.

점검은 청주시와 위탁운영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직영 시설인 청주권 광역매립장의 기계(배관)분야, 전기분야, 건축분야, 매립장 사면, 제설제 구비 상태 및 제설장비 정비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위탁 시설인 소각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시설은 위탁사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