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지난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한 아주자동차대학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700개 부스 규모에 110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한 이번 2016서울오토살롱에서 아주자동차대학은 이번 행사의 유일한 교육기관 참가팀이었다.

이 대학 재학생과 자동차 동호회(로우 스트리트), 모터스포츠 이벤트팀(팀맥스파워)에서 활동하는 이 대학을 졸업한 동문들이 힘을 모아 함께 부스를 꾸몄다. 재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제작한 수제스포츠카와 선배가 튜닝한 드리프트용 경주차, 올드 스포츠카들을 사이좋게 전시했다.

그 결과 올해 2016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튜닝과 자동차관리, 자동차 액세서리 업체에 추가해서 자동차보험, 온라인몰, 자동차관련 동호회와 자동차전문 교육기관까지 참가하며 국내 자동차산업의 애프터 마켓에서 범위를 더욱 넓혀 자동차 문화를 소개하며 자동차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자동차 종합전시회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아주자동차대학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학자체 모터쇼인 AMC모터쇼와 짐카나대회는 물론 2011년부터 참가해온 서울 모터쇼에 이어 올해는 서울오토살롱까지 참여하며 자동차교육을 뛰어넘어 자동차관련 산업과 문화발전에 까지 활동영역을 넓히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졸업생인 한대산 씨와 김영우 씨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로우 스트리트'는 자동차튜닝에 대한 거품과 왜곡된 관행을 없애고 바른 튜닝문화의 제시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수 1만 1천여명의에 자동차 튜닝문화 포럼이다.

아주자동차대학 졸업생인 박상현 씨와 최원혁 씨가 대표인 팀맥스파워는 자동차 경주종목의 하나인 짐카나와 드리프트의 보급과 대중화에 노력하며 건강한 자동차 스포츠 확산에 노력하는 자동차경주 이벤트 전문회사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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