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과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구직자들의 취업경쟁력 강화와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협력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공교과(직업기초, 제어설비, 제어계측 등) 교육과정을 총 7주간 운영한다.

한국중부발전이 공모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7명의 청년 구직자등은 지난 6월 7일부터 KOMIPO 인력개발원에서 1차 교육과정을 마쳤고 21일부터는 아주자동차대학에서 2차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훈련 완료 후에 청년인턴과정으로 연계된 중부발전 협력기업에서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프로그램 주관을 하며 아주자동차대학은 그 동안 재학생의 교육을 위해 개발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청년인턴 교육을 위해 제공한다.

한국중부발전과 아주자동차대학이 지난해 12월 3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활동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한명석 산학처장은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구직자들의 실력을 갖추고 유망한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개발한 훈련프로그램을 청년취업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내 전력공급의 9.0%를 담당하며 국내 최대의 화력 발전 단지인 보령화력본부를 비롯한 6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산하의 전력 발전 기업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