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가 지난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주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페이스북에는 홍성군의회에 대해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에 올려진 내용에 따르면 '문닫은 홍성군의회, 민생은 뒷전, 서로 자리싸움! 당파싸움 요란' 등의 글이 도배됐다.

한 주민은 "의회파행까지 하면서 의장직에 목매야 하는가 국민들은 세금을 꼭 내야하며, 홍성군에 의원이 이리 많아야 하는가."라고 지적하고 "몇몇의원들 때문에 잘하는 의원들까지 욕먹어야 하며 왜그리 의원직에 매달리는가. 명예 때문 이라면 그 돈과 행동으로 봉사나 하시지 왜 세금을 낭비해, 정신들 차리세요."라고 비난했다.

또 "주민손으로 뽑았으니 형편없다면 주민손으로 내립시다 그것이 누구든지간에"라고 질타하는가 하면 "가뭄에 장마에 한미FTA에 의원님들 머리 속에 우리 군민들 생각은 단 몇 % 나 차지하고 있는지 묻고싶다."며 "제밥그릇 챙기는데는 몇%나 얼마나 많은 고심과 연구를 할까 무척 궁금"고 꼬집었다.

다른 주민은 "의장 과연 후반기의장이 의장목을 할려고 했는지도 질문하고 싶어진다"면서 "서로 잘 났다고 싸움질 제발...그리고 일 좀해서 월급 가져가라 일좀해서 군비는 군민이 내는 세금이야"라고 질타하고 "몇몇의원 때문에 일 잘 하는 의원도 욕먹는다 그러니 정신 차려"라는 글까지 올라와 있다.

또 "초심을 잃는 순간부터 균형이 깨어집니다. 균형이 깨어지면 쓰러지게 되어 있지요. 제발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충고에 "과연 초심을 잃지 않을지 의심이 가네요 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담고 있어 홍성군의회의 하반기 의정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