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가 전국최초로 시행한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의료비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이 도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9. 27.부터 대상범위가 다자녀가구로 확대되면서 도민의 절반인 81만명으로 수혜대상이 넓어져 제도를 문의하는 도민이 많아진 것이다.

특히, 자녀들의 치아교정 치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모들 중에는 척추질환 등 다빈도 질환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도는 지속적으로 도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이용하기 쉽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찾아가는 현장홍보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도민 알리기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목돈 지출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대상질환 및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