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수도 보급률 91.3% 달성...'물 복지' 실현
지방상수도 확장으로 23년 90%→현재 91.3%...남부권 평균 75%와 큰 격차
이기국 기자입력 : 2026. 01. 26(월)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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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정수장 전경.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CTN]이기국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인근 남부권 지역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상수도 보급률을 기록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 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2023년 90%에서 현재 91.3%로 상승했다. 이는 인근 남부권 지자체들의 평균 보급률인 약 75%보다 무려 1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로, 지역 간 상수도 보급 격차를 수치로 명확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옥천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다. 군은 그동안 농어촌 지역과 급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단계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신규 관로 설치와 급수 구간 확대, 미급수 마을 해소 사업을 병행하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경우 대개 마을상수도나 개별 지하수 급수에 의존해 수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에 한계가 있지만, 옥천군은 지방상수도 중심의 공공 공급 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상수도 미급수 지역을 완전히 해소하고 노후 관로 정비 사업을 병행해 보급률을 점진적으로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 전반의 급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생활 인프라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라며 "단순한 보급률 상승을 넘어 스마트 관망 관리 등 고도화된 상수도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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