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박순신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이하 학생회)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서산 가야면옥에서 ‘제43대·44대 이취임식 및 동문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재희 사회자, 장호준 대학장 공로상 수상 장면(사진/박순신 기자)

신재희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장호준 대전·충남지역 대학장을 비롯해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충남도의원, 조규선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외 내빈과 동문회장, 역임회장 및 학생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산,태안 학생회 깃발 인수 장면(사진/박순신 기자)

1부 행사에서는 대학장상 및 총학생회장상 수여식과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학생회를 이끌어온 제43대 이상민 회장의 이임사와 새롭게 학생회를 이끌어갈 제44대 강영철 취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강영철 취임회장 취임사 장면(사진/박순신 기자)

강영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일정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내빈 및 학우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소통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중한 책임을 맡겨준 방송대 학우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면서, "학우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는 학생회를 지향하고, 학업과 일상을 병행하는 방송대인들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학우들과 늘 함께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회장이 되겠으며, 서산·태안 학생회가 더욱 화합하고, 학우들이 즐겁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호준 대전,충남대학장 격려사(사진/박순신 기자)

장호준 대전·충남지역 대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학우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 축사(사진/박순신 기자)

2부 행사에서는 ‘송년의 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만찬과 함께 학우들 간의 친교 시간이 이어졌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축사(사진/박순신 기자)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는 지역 사회 교육 문화의 거점으로서 매년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학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연희 충남도의원 축사(사진/박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