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상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양 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총 1,200만 원의 기부금이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천안도시공사와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상호 기탁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재난 극복은 특정 지역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일”이라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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