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여성농업인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 설치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천안시는 내년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자를 기존 250명에서 800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기술부터 생활·힐링 분야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당당한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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