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통량 감축 방안을 이행한 시설물에 대한 경감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며, 징수된 부담금은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교통량 감축 방안을 이행하고 경감을 신청한 15개 시설물에 대해 총 26개 방안의 이행 여부와 경감률을 심의했다.

경감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매 분기 말 기준 다음 분기 첫 10일까지 이행실태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 검토를 통해 조례에 따라 경감이 결정된다.

최광복 천안시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감제도가 있는 만큼 대상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신청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교통량 감축 유도와 함께 도시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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