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집의 실내환경을 국산 목재로 개선했다고 지난 8월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한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자연어린이집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천안시는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복도 등 실내 벽면의 70% 이상을 국산 목재로 마감해 자연친화적 교육공간을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시비 20%, 어린이집 자부담 30%로 구성되었으며, 국산 목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자재 사용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했다. 수입 목재는 운반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국산 목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환경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김창영 천안시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사업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산 목재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자재 활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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