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11명이 지역 내 6개 기업에서 두 달간의 인턴 근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8월 29일 밝혔다.

이번 인턴사업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7~8월 동안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을 쌓았다.

인턴십을 통해 유학생들은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향상시켰으며,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문화 역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학생 4명은 높은 직무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 전환이 검토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참여기업과 해외지사를 연결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인턴사업은 글로벌 청년 인재와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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