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사용 종료된 백석동 위생매립시설 매립장 상부에 36홀 규모의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파크골프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의 출발을 함께했다.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98억 5,000만 원이 투입되어 5만7,242㎡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에는 관리사무실, 교육장, 스타트하우스 2곳, 매표소, 쉘터 12개소, 주차장 176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무료 임시운영 기간을 거친 후, 7월 15일 정식 개장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유료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관내 4,000원, 관외 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65세 이상 시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6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천안유관순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천안시는 하반기 중 장애인 전용 한들파크골프장과 김시민파크골프장을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추가 조성과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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