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6월 14일(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와 천안시티FC의 K리그 경기에 맞춰 참전유공자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협조로 진행됐으며, 참전유공자 11명이 ‘명예로운 제복’을 갖춰입고 선수단과 동시 입장, 시축 이벤트, VIP석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및 아산 제3585부대 장병 초청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스포츠와 보훈의 통합된 모습을 구현했다.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메시지 태극기/사진제공=충남동부보훈지청

경기장 외곽에서는 ‘태극기에 감사한 마음 쓰기’ 체험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태극기에 손글씨로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보훈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시민들이 작성한 감사 태극기와 함께 참전유공자들이 경기장에 입장했으며, 충남아산FC 선수단이 직접 유공자들에게 축구단 머플러를 걸어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충남동부보훈지청 이순희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함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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