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맞춤형 사업 찾습니다" 옥천군, 11월 중 최종 3개 사업 선정
- 1단계 사업 성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체계 구축
-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위한 중장기 전략 본격화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4. 30(수)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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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레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 조감도 / 옥천군 제공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이 읍·면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 지역의 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의 두 번째 발걸음을 뗐다.

옥천군은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주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전략을 한층 강화한 '2단계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참신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그중 파급효과가 큰 3개 사업을 엄선해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이장회의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자치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체감형 사업'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문가 자문 거쳐 11월 최종 선정... 실현 가능성·지속 가능성 최우선
군은 오는 10월 중 각 읍·면으로부터 공모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제출된 후보 사업들은 전문가 자문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 말 최종 3개 사업을 확정한다.

1단계 동이·안남·청성면 순항 중... 유채꽃단지부터 가공센터까지
앞서 진행된 1단계 사업에서는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이 선정되어 총 79억 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단순 계절 축제를 넘어선 사계절 관광 자원화를 꾀하고 있다.

- 안남면: '대청호 친환경 곡류 복합가공센터'를 조성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 청성면: '프리미엄 한두레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을 통해 머무르는 관광, 체류형 휴양지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 "주민 중심의 체계적 추진으로 조화로운 성장 유도"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옥천군 전체의 균형 잡힌 미래 지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황 군수는 "1단계 사업을 통해 각 읍·면이 가진 고유 자원의 특화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2단계 사업은 보다 체계적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옥천군 전체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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