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고용 창출 효과" 한마음혈액원, 옥천에 중부 거점 건립 착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11월 착공 목표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4. 28(월)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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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혈액원 위치도 / 옥천군 제공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이 지리적 이점을 앞세워 국가 혈액 수급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 충청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공공의료의 새로운 심장, '중부혈액원'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106억 투입해 2025년 5월 설계 발주… 2027년 12월 준공 목표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옥천군에 조성 예정인 '중부혈액원'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혈액원은 총 1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부혈액원을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모든 사전 준비 절차를 마무리했다. 오는 2025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에 착수하며, 같은 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0명 이상 상시 고용 창출 기대… 지역 경제 활성화 파급효과 커
중부혈액원 건립은 지난 2023년 11월 옥천군과 대한산업보건협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확정됐다. 옥천군의 사통팔달 교통망과 지리적 중심성 등 우수한 인프라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완공 후 혈액 검사·보관·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중부혈액원은 연간 200명 이상의 상시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보건 기반 시설이다. 전문 인력 유입과 지역 일자리 확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부혈액원 건립은 옥천의 전략적 보건의료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국민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 기능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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