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결혼·물순환 정책 제언" 제천시의회, 조례안 23건 처리하며 임시회 마무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5개 안건 처리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4. 25(금)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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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전경
[의회/CTN]이기국 기자 = 제천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며 34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34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천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 조례안」을 포함한 총 21건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했던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과 「제천시 농특산물 종합 판매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2건은 수정 가결되어 통과됐다.

추경예산 1,247억 원 규모 확정… 8억 4,895만 원 삭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시의회는 제천시가 제출한 세출 증액분 1,247억 원 중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8억 4,895만 7천 원을 삭감해 확정했다. 반면,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5분 자유발언… '공공예식장 도입' 및 '물순환 촉진구역' 제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이경리 의원: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조성을 제안하며 저출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송수연 의원: 기후 위기 대응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기 의장은 "회기 동안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확정된 예산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며 상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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