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섭 의장 "시대 뒤처진 규제·조례 철저히 점검... 입법 실효성 높일 것"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30일까지 63개 안건 심의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4. 21(월)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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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제106회 3.1절을 맞아 독립 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도의회)
[의회/CTN]이기국 기자 = 충청북도의회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10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지난 21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회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의회와 집행기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시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선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는 철저히 점검해 바꿔나가겠다"라고 입법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

추경 예산안 설명 및 인사청문특위 구성... 7명 의원 '5분 자유발언' 열기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으며,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 나선 7명의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발언으로는 ▲안지윤 의원(e-스포츠 산업 지원) ▲김현문 의원(청주공항 활성화 및 군 공항 이전) ▲박지헌 의원(산불 재난 대응) ▲박진희 의원(교원 육아시간 보장) ▲이상식 의원(소상공인 지원책) ▲오영탁 의원(시외버스 감차 문제) ▲이상정 의원(농어촌 햇빛에너지 기본소득) 등이 다뤄졌다.

조례안 53건 등 총 63개 안건 심의... "자치권 강화 건의안도 포함"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총 63건이다. '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53건을 비롯해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1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5건이 제출됐다.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건의안 2건과 기타 안건 2건에 대해서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 활동을 거쳐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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