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의장 "시민 눈높이에서 낭비성 예산 엄격 심사"... 10일간 대장정 시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25개 안건 처리
이기국 기자입력 : 2025. 04. 16(수)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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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 사진제공 제천시의회
[의회/CTN]이기국 기자 = 제천시의회가 민생 현안 해결과 교육 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1,24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23건과 일반안, 그리고 본예산 대비 11.2% 증액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1조 2천억 시대... "낭비성 예산 철저 배제"
이번 임시회의 최대 쟁점인 2025년도 제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1조 1,134억 원)에서 1,248억 원이 늘어난 총 1조 2,382억 원 규모다.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안이 편성 목적에 부합하는지, 선심성이나 낭비성 요소는 없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송곳 심사를 해달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당부했다.

상임위·예결위 거쳐 25일 최종 의결... "공공성 강화 목소리도"
주요 일정은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추경안 예비 심사 ▲23~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수완 의원이 "형평과 공공성, 정치와 행정의 책임에 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공공시설 운영은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고 설명 가능한 원칙 위에 설계되어야 한다"며 행정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증액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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