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취득세 등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감면 조건을 미이행한 법인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2025년 비과세·감면 유예기간이 도래한 농업법인과 창업중소기업 등 720개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 중점 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유예기간 내에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았거나 의무사용 기간 이내에 매각·증여 및 타 용도로 사용한 법인이다.

천안시는 앞서 비과세·감면 일제 조사를 통해 최근 3년간 비과세·감면 대상 법인에서 93억 1,3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비과세·감면 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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